VIEWtiful 강좌 안내
1학기 강의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
박흥식 교수, 「교황과 교황권의 역사–종교개혁시기까지」
- 일정: 3월 6일 ~ 4월 10일 (목요일)
- A반: 오전 11시 ~ 오후 1시 (한국시간, 실시간 Zoom 강의)
- B반: 저녁 7시 ~ 9시 (한국시간, A반 강의 녹화본 + Q&A)
채예진 선생, 「영화 속 20세기 전쟁사 탐구: 제1·2차 세계대전부터 한국·베트남전쟁까지」
- 일정: 4월 17일 ~ 5월 29일 (목요일)
- A반: 오전 11시 ~ 오후 1시 (한국시간, 실시간 Zoom 강의)
- B반: 저녁 8시 ~ 10시 (한국시간, A반 강의 녹화본 + Q&A)
- 어버이날(5월 8일)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녹화본 강의
강영안 교수, 「일상 철학」
- 1학기 동안 자유롭게 녹화 강의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학기 강의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
류동규 교수, 「김교신과 한국 교회」
임자헌 선생, 「논어와 맹자 읽기」
녹화본 강의
김기석 목사, 「나의 인생, 나의 하나님」
- 2학기 동안 자유롭게 녹화 강의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3학기 강의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
박정위 박사, 「사회통계로 본 종교」
백지윤 선생, 「기독교와 예술의 대화」
※ 2학기 및 3학기의 상세 일정과 3학기 녹화본 강의는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기타 강의와 관련한 문의는 viewtiful.ca@gmail.com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Class of 2025 강사진
강영안 교수 (철학)

198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철학과 전임 강사로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맡아 강의했고, 귀국 후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했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초빙 교수로 레비나스를 연구했으며, 미국 칼빈 칼리지에서 초빙 정교수로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을 강의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 한동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8년과 2024년 VIEW에서 일상철학과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를 강의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기독교학문연구회, 한국칸트학회, 한 국기독교철학회, 대한철학회, 한국철학회 회장, 인문학대중화위원회 위원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철학은 어디에 있는가』『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 인가』(한길사), 『주체는 죽었는가』『자연과 자유 사이』(문예출판사), 『타인의 얼굴』(문학과지성사), 『믿는다는 것』(복 있는 사람), 『강교수의 철학이야기』『신을 모르는 시대의 하나님』『강영안 교수의 십계명 강의』(IVP), 『도덕 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소나무), 『칸트의 형 이상학과 표상적 사유』(서강대학교출판부), 『종교개혁과 학문』(SFC출판부), 대담집 『철학이란 무엇입니까』(효형출판), 『묻고 답하다』(홍성사), 『일상의 철학』(세창출판사) 등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시간과 타자』(문예출판사), 『몸·영혼·정신』『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서광사)가 있다.
김기석 목사 (신학/문학)

감리교신학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2024년까지 청파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지금은 청파교회 원로목사로 있다. 2023년 여름 밴쿠버에서 VIEW+복있는사람 강연을 했다.
문학적 깊이와 삶의 열정을 겸비한 목회자이자 문학평론가이다. 딱딱하고 교리적인 산문의 언어가 아니라 “움직이며 적시에 도약하는 언어, 기습과 마찰로 낡은 세계를 깨뜨려 여는” 시적 언어로 우리 삶과 역사의 이면에서 지속되고 있는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교가. 시, 문학,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병든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가시는 길을 따라 나서다』,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 『그리움을 품고 산다는 것』, 『모호한 삶 앞에서』,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 『버릴수록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들』, 『걷기 위한 길, 걸어야 할 길』,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삶이 메시지다』, 『흔들리며 걷는 길』,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옮긴 책으로 『예수 새로 보기』, 『예수의 비유 새롭게 듣기』, 『자비를 구하는 외침』, 『말씀 등불 밝히고』, 『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 『일상 순례자』 등 많은 책을 썼다.
류동규 교수 (국문학)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하였다. 2008년 ‘전후 월남작가의 소설에 나타난 자아 정체성의 형성 양상’ 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경북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21년 VIEW의 방문 교수를 지냈다.
한국근현대소설 분야 및 소설교육 분야를 전공 분야로 삼고, 1950-60년대 한국소설을 대상으로 이들 소설에 나타난 한국의 근대 경험의 양상과 그것이 한국인의 정서와 인식에 끼친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한편 소설이라는 장르가 타자와의 경계를 장르적 본질로 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타자 이해를 위한 소설 읽기의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난민적 정체성과 근대 민족국가 비판’, ‘탈식민적 정체성 서사로서 “태풍” 읽기’, ‘분단 체제와의 대면과 이호철 소설의 변모’, ‘상호문화성 형성을 위한 다문화 소설교육’, ‘서기원의 [혁명[과 1960년대의 르상티망’, ‘김승옥 소설에 나타난 유년기 경험과 감정의 윤리학’, ‘타자 이해를 위한 ‘공감의 플롯’ 읽기’, ‘「환상수첩」에 나타난 혐오/연민의 병존’ 등 여러 논문을 발표하였다.
박정위 박사 (사회통계학)

캐나다 연방정부 통계청 사회통계분석관, 오타와 대학과 외래교수
브라운 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인구학을 공부했다. 현재 캐나다 연방정부 통계청에서 건강, 이민, 노동, 종교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오타와 대학교에서 인구학, 사회통계, 건강사회학, 소수집단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다년간 지역교회에서 지역사회와 해외구제 사역을 담당해 왔다. 신학사상에 다수의 글을 연재했다.
저서에는 Korean Immigrants in Canada: Perspectives on Migration, Integration and the Family(공저), 신데카메론(공저) 등이 있다.
박흥식 교수 (서양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괴팅겐대학에서 ‘중세 상인길드 연구’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거쳐, 2003년 8월 이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양화진문화원 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역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 전공 분야는 중세 유럽의 도시사이고, 유럽의 사회경제사, 일상생활사, 교회사, 흑사병의 영향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VIEW의 방문 교수를 지냈다.
『역사 속의 질병, 사회 속의 질병』(2015), 『서양사강좌』(2016, 개정증보판 2022), 『미완의 개혁가, 마르틴 루터』(2017), 『사랑, 중세에서 종교개혁기까지』(2019), 『팬데믹 너머 대학의 미래를 묻다』(2021) 등 다수의 책을 단독 혹은 공동으로 저술했다.
백지윤 선생 (예술)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미술 이론을,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기독교 문화학을 공부했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살면서, 다차원적이고 통합적인 하나님 나라 이해, 종말론적 긴장, 창조와 새창조, 인간의 의미 그리고 이 모든 주제에 대해 문화와 예술이 갖는 관계 등에 관심을 가지고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손에 잡히는 바울』, 『이것이 복음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기도』, 『오늘이라는 예배』, 『밤에 드리는 기도』, 『알라』, 『일과 성령』, 『세상에 생명을 주는 신학』, 『바보와 이단』, 『돈은 중요하다』, 『BST 스가랴』, 『BST 예레미야애가』, 『빅스토리바이블』 등이 있다.
임자헌 선생 (고전학)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잠시 미술 잡지 기자로 일하던 중, 우연히 접한 한학의 매력에 빠져 진로를 바꾸었다.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상임연구부를 거쳐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번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성록』 번역을 시작으로 전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조선왕조실록』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여 『정조실록』 『세종실록』 『세조실록』 등을 번역하고 있다. 옛 문헌 속에서 지내면서 자연스레 과거와 현재의 공통점과 간극을 읽게 되었고, 옛글들이 그 외투가 낡았을 뿐 내용은 얼마든지 오늘과 소통할 수 있는 생기발랄한 것들임을 발견했다. 때문에 ‘지금-여기’의 문제에 대해 과거가 줄 수 있는 지혜의 가능성을 열심히 모색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나의 첫 한문 수업』, 『마음챙김의 인문학』,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시민을 위한 조선사』, 『銘, 사물에 새긴 선비의 마음』, 『맹랑 언니의 명랑 고전 탐닉』, 『공자의 말들』, 『하루 한문 공부』 등이 있다.
채예진 선생 (역사교육)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국사학과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역사교육 전공으로 박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석사과정에서는 대만과 미국의 학술교류를 문화냉전의 차원에서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외교 및 국제관계의 역사를 연구하였다. 현재는 어떻게 역사를 배우고 가르칠까의 문제에 좀 더 방점을 두고, 성인학습 및 평생학습으로서의 역사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공부한다.
서울대학교 스누콤(SNUComm) 중등 세계사 수업 등을 통해 영화와 근현대사를 강의했다. 영화의 배경이나 소재가 되는 근현대사 주제 강의만큼이나 영화감상에 이어 다양한 읽기자료 등을 가지고 토론과 글쓰기를 하는 ‘역사하기(doing history)’ 활동에 방점을 맞춘 수업을 추구하고 있다.
최종원 교수 (역사학)

유럽 중세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4년간 한국에서 연구하고 가르쳤고, 2012년 말 캐나다로 이주했다. 지금은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에서 가르치고 있다. 인문주의자라는 자의식으로 한국 사회와 교회를 읽어 가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멀리서 한국을 건너짚는 글쓰기를 하려면 보람과 부담이 교차한다. 그렇지만 그렇게라도 한국의 독자들과 소통하는 행운에 늘 감사한다. 외국살이가 20년 가까이 되지만, 여전히 머뭇거리는 주변인이다. 변화는 변방에서 비롯된다는 믿음을 날마다 되뇌며 산다.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 『중세교회사 다시 읽기』, 『공의회, 역사를 걷다』, 『수도회, 길을 묻다』,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 등을 썼고, 『신데카메론』을 기획했다.